KCMI 자본시장연구원

회원가입

REPORT 자본시장연구원의 보고서 자료를 분류별로 소개합니다

본문내용

main 보고서

최신자료
글로벌 유동성 축소 반전 가능성 및 영향 분석[17-11]
저자
김한수
발행일
2017년 12월 20일
연구주제
자본시장/금융시장
페이지
22 Page
다운로드
256 회
원문 다운로드 화면인쇄
  글로벌 유동성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까지 민간부문 신용창출 확대를 통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으나, 최근에는 공공부문(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을 통해 확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요 선진국 경제의 견고한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머지않아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의 축소 반전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여건 및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추정한 본고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유동성 축소 반전 시점은 2018년 3분기중으로 예상되며 감축규모는 2018~2019년중 월평균 약 35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글로벌 유동성 상황의 변화는 신흥국으로의 자본유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고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유동성 변화는 신흥국 및 우리나라의 자본유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중앙은행의 통화공급을 통한 공적유동성 확대가 신흥국 및 우리나라로의 채권투자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자산매입 규모가 단기적으로축소되었던 글로벌 테이퍼링 사례분석에 따르면, 동 기간중 신흥국 자본유출 및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고의 분석 결과 및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향후글로벌 유동성의 축소 반전은 점진적이고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글로벌 유동성 변화는 신흥국 및 우리나라로의 자본유입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 예상치 못했던 유동성 변화가 나타났던 시점의 글로벌 변동성 확대 경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유동성 변화 과정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글로벌 유동성 축소 반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8년 3분기 전후의 불화실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여 신흥국 및 우리나라는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록